당일치기 경주여행을 위해 연차를 썼어요~
주말에 핑크뮬리 보러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연차쓰고 평일에 gogo~❤️
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~
주말에 왔으면 정말 사진 재대로 못찍었을지도 몰라요
저 핑크뮬리 처음본건데~ 신기했어요~
역시 사진이 예쁜듯... 핑크핑크 하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을... 사진으로 봤을땐 너무 예뻐보여서~
하지만 사진으로 담으니 예쁘네요 ㅎㅎㅎ
핑크뮬리 사진에 캡쳐해온 캘리글씨를 올려보았어요~
예뻐~😍
저도 이렇게 글씨 예쁘게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.. 마냥 부럽네요~
자전거를 빌렸습니다~!!
자전거는 사실 터미널 근처에서 빌렸는데~ 주차공간이 없다면 주차장이 있은 자전거대여소도 좋을것 같아요~
전 대구사람이라~ 경주 공영주차장 비용이 부담되더라구요;;
대구 공영주차장은 종일 5,000원인데..
경주는 넘 비싸.. 아마도 관광지라 그런듯 해요
핑크뮬리 배경으로 사진 양껏 찍은 후~
쟌챠를 타고 국립박물관으로 갔습니다~
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무료입장이더라구요 >___<
신라역사관을 시작으로 한바퀴 돌았어요~
구경하느라 사진이 없네요~
학생들도 많이 왔고~ 뭔가~ 역사에 대해 빠삭해보이는 커플도...!!!
전 그냥 눈으로만 봤어요...
국립박물관을 뒤로하고 교촌마을 월령교쪽으로 왔어요~
월령교 밤이랑은 완전 다른 느낌~!!!
화려한 야경도 좋지만~ 전 낮에 보는 월령교 쪽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~
월령교를 지나 교촌마을에 잠깐 들려서 인절미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~
아쉽게도 사진은 없어요~
먹는거 앞에선 사진 찍을 생각을 1도 못한답니다 ㅠㅠ
다 먹고나면 ‘아..!..’ 하는거죠 ㅋㅋ
벌써 해가 떨어지고 있어요~
갑자기 포석정이 가고싶어서 열심히 패달을 밟고 있어요
해지는 풍경도 좋네요~
텅빈 논도~
포석정 주차장은 휑하네요~
너무 넓은데 아무도 없고 ...!!..
주차비를 받아서 일까요? 전 자전거라 무료주차입니다 ㅋㅋ
입장료 천원만 냈어요~
포석정~ 지금까지 이곳에 대해 재대로 알지 못했는데~
지인이 이곳이 참 좋다고 했던게 떠올라서 와봤어요~
지인이 이곳이 좋은 이유는 ~
포석정은 저 수로에 술잔을 띄우며 시를 읊으며 연회를 하던곳이라서 좋다고 해요~
그분 덕에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았네요~ ㅎㅎ
아! 그리고 여기에 물이 고인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비올때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~
포석정 구경 후 해떨어져 너무 추워져서 서둘러 자전거 반납하러 갔네요~
야경은 다음 기회로 하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서둘러 대구로 돌아왔어요~
당일치기지만 경주는 언제 가도 좋은것 같아요~ ㅎㅎ